아름다운 청평호수 주변 풍광

교육 연수차 방문한 청평호 주변에 위치한 회사 연수원

 

비록 교육이 밤늦게 끝난 관계로 몸은 힘들었지만

아침일찍 낮게 깔린 아름다운 안개로 피로가 가시는 느낌!

 

연수원 입구길을 찬찬히 산책하면서

길 주변의 늦은 단풍의 마지막 몸부림이 아스라히 전해져 온다.

그래서 무엇이든 마지막 사그라들기전 모습이 가장 강열하다고 하는걸까?

 

더 넓게 펼쳐진 호수 풍광만으로도 마음은 풍족해지건만

호수와 주변 야트마한 산자락을 포근하게 감싸안은 안개로 인해 넉넉함이 더해 진다.

 

조금 더 여유로운 여행길로 다시 찾아

나룻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도 보고

낮은 산주변을 부지런히 걸으며

물과 땅이 주는 깨끗한 자연의 공기를 맘껏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