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이영표 선수와 기념 촬영한 우리딸 ^^

백갈 2010. 11. 3. 14:51

재작년 겨울방학때 애엄마랑 우리 나영이 동유럽 여행을 떠난 날

다급하게 공황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딸 : 아빠! 아빠! 나 공항에서 이영표선수 만났는데 싸인 받았어!

나 : 그래 어떻게 만났지? 잘됐네!

딸 : 아빠 그리고 우리 이영표선수랑 같은 비행기 탈 것 같애! 같이 사진 찍어야쥐~~

나 : 그래 잘해봐라!!

 

그리고 여행을 다녀와서 가장 먼저 신나게 자랑하며 사진과 싸인을 보여주더군요^^

(속으로는 나만 빼고 다녀온 여행에 또, 내가 좋아하는 이영표선수랑 사진도 찍고 말이야^^ㅠㅠㅋㅋ)

 

우리딸 얘기가 이영표선수 너무너무 자상하고 친절하답니다.

저도 이영표선수의 그런 성실한 면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좋은 기량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거겠죠^^

 

참! 이영표옆에 있는 아이가 제 딸 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