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처음 찾은 호미곶
포항 시내에서 해안길로 가는 과정부터 눈팅으로 기대감업~~
맑은 하늘 푸른 바다 형형색색의 사람들
바다로 성큼 다가설 수 있게 설계된 나무데크길
무심히 들어선 전망좋은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
바로 직접 구워낸 좋은 내음의 바게트빵 탐닉!
아무 생각없이 모처럼 많은 짐을 내려놓고
가만히 쉬며 몸과 마음 모두 약간의 힐링~~
호미곶
호미곶(虎尾串)또는 동외곶(冬外串)또는 장기곶(長鬐串)은 포항시의 동북쪽 끝에 있는 곶이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는데, 1918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표현인 갑(岬)으로 고쳐 장기갑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으로 변경하였다. 2001년 12월부터 일본식 표현을 뺀 호미곶으로 변경하였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포항 시내에서 출발하여 꼬불꼬불 해안도로를 약 30분 걸려 드디어 호미곶 도착^^
지리상 위치는 알고 있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
근데 저 손 조형물은 낮설지가 않다~~
곶 주변에 넓고 아름다운 공원도 조성되 있고 다양한 카페와 식당도 자리잡고 있다.
하얀 등대와 잘 어울려 보이는 커다른 벽시계^^
노땅들 단체 사진^^
어째튼 이 나이에 건강히 같이 어울릴 수 있음에 그냥 웃음이 묻어난다^^
사랑한다 친구들!!!
최근 자자체에서 바닷가에 이런 유사한 산보용 나무데크를 만들고 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원조가 아닐까?^^
주변의 눈부신 풍광은 잠시 아무런 생각없이 여기에 머무를 이유를 제공한다^^
중지위에 사푼히 앉아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님^^
홍보 부로셔를 찾아보니 모든 손가락에 갈매기가 앉은 사진도 있더라는~~
이래서 동해바다가 좋다.
막힘없이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문어 동상 주변에 아이들이 신기로운 듯 바라보고 있다.
호미곶 자오선 표식
주말이라 사람들로 인산인해^^
성급하게 바다로 치달은 사람들^^
추억을 만드는데 이 정도는 해야겠지?^^
잠시 숨고르기용 전망좋은 카페에 앉아 시원한 냉커피와
모처럼 안바깥 구분없이 유쾌한 대화가 오간다.
약간 허기가 지면서 빠게트 빵을 맛있게 탐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