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항 호미곶

백갈 2018. 6. 21. 13:16

처음 찾은 호미곶

 

포항 시내에서 해안길로 가는 과정부터 눈팅으로 기대감업~~

맑은 하늘 푸른 바다 형형색색의 사람들

바다로 성큼 다가설 수 있게 설계된 나무데크길

 

무심히 들어선 전망좋은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

바로 직접 구워낸 좋은 내음의 바게트빵 탐닉!

 

아무 생각없이 모처럼 많은 짐을 내려놓고

가만히 쉬며 몸과 마음 모두 약간의 힐링~~

 


호미곶

 

호미곶(虎尾串)또는 동외곶(冬外串)또는 장기곶(長鬐串)은 포항시의 동북쪽 끝에 있는 곶이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 하여 장기곶으로 불렸는데, 1918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표현인 갑(岬)으로 고쳐 장기갑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으로 변경하였다. 2001년 12월부터 일본식 표현을 뺀 호미곶으로 변경하였다.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포항 시내에서 출발하여 꼬불꼬불 해안도로를 약 30분 걸려 드디어 호미곶 도착^^

지리상 위치는 알고 있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 

근데 저 손 조형물은 낮설지가 않다~~


 

곶 주변에 넓고 아름다운 공원도 조성되 있고 다양한 카페와 식당도 자리잡고 있다.


 

하얀 등대와 잘 어울려 보이는 커다른 벽시계^^


 

노땅들 단체 사진^^

어째튼 이 나이에 건강히 같이 어울릴 수 있음에 그냥 웃음이 묻어난다^^

사랑한다 친구들!!!


 

최근 자자체에서 바닷가에 이런 유사한 산보용 나무데크를 만들고 있는데

아마도 이곳이 원조가 아닐까?^^


주변의 눈부신 풍광은 잠시 아무런 생각없이 여기에 머무를 이유를 제공한다^^


 

 

중지위에 사푼히 앉아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님^^

홍보 부로셔를 찾아보니 모든 손가락에 갈매기가 앉은 사진도 있더라는~~


 

이래서 동해바다가 좋다.

막힘없이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



문어 동상 주변에 아이들이 신기로운 듯 바라보고 있다. 



호미곶 자오선 표식


 

 

주말이라 사람들로 인산인해^^


 

 

성급하게 바다로 치달은 사람들^^

추억을 만드는데 이 정도는 해야겠지?^^


 

 

 

 

 

잠시 숨고르기용 전망좋은 카페에 앉아 시원한 냉커피와

모처럼 안바깥 구분없이 유쾌한 대화가 오간다.


 

약간 허기가 지면서 빠게트 빵을 맛있게 탐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