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속의 프랑스, 퀘벡(Quebec)
1763년 파리조약에 따라 영국이 프랑스로부터 할양받은 옛 프랑스 식민지(앙리4세에 의해 건설되었음)였던 퀘벡.
캐나다에서 가장 역사깊은도시.
85% 가 프랑스계이며, 18C역사를 그대로 가두어 둔곳.
영어보다는 프랑스어를 많이 사용하고 주민의 80% 이상이 프랑스계로 이루어져 있는 캐나다속의 프랑스.
1976년 몬트리얼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프랑스어가 퀘벡의 공용어로 통과되어 주요 관광지 안내서가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만 되어 있어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다소 아쉬운 도시^^
지속적으로 퀘벡주를 캐나다로부터 분리독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마지막 투표에서 50.6%의 반대로 부결!
캐나다로 수출하는 시멘트 고객사 방문을 위해 처음으로 방문했던 캐나다, 그리고 퀘벡
직항이 없어서 토론토를 경유하여 공항에서 호텔(Loews Le Concorde Hotel)로 이동하면서
점차 오랜 역사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건물들이 눈에 들어 오고
호텔주변 전체가 하나의 아득한 프랑스 전통 마을로 다가 온다.
더 넓게 펼쳐진 평원과 강을 끼고 위치한 영국과 프랑스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 졌다는 Battle Field Park
영국군의 상륙을 막기 위해 구축된 튼튼한 진지 요새인 La Citadelle
가장 큰 규모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Notre-Dame 성당
주변에 있는 실사 크기의 아름다운 Fresco 벽화
옛퀘벡(Visux Quebec) 거리 곳곳의 아름다운 식당과 카페들
작은 역사의 인물들로 세워진 수많은 동상들
결코 화려하진 않지만 관광객을 위한 아담한 규모의 특색있는 가게들
그리고 나이라가라 폭포보다 높다는 웅장한 규모의 Montmorency Fall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아름다운 풍광에 마음도 몸도 풍요로웠던 이틀간의 퀘벡 방문^^
그리고 매일밤 10시에 강물 건너 구 port의 거대한 Silo를 screen으로
한시간 가량 상영되는 퀘벡 역사는 그 참신한 아이디어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새로운 이 도시의 명물이 아니였을까?^^
호텔주변 식당과 카페로 가득한 거리
프랑스나 이탈리아 분위가가 충만한 거리이다.
Battle Field Park에서 바라 본 Hotel
Battle Field Park 안내도. 이른 아침인데도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Battle Field Park
Le Citadelle 요새
요새 아래쪽 나무로 잘 만들어진 산책로
구퀘벡의 항구
Chateau Frontenac Hotel
바로 바다를 접하고 있어 객실에서의 풍광이 매우 좋을 듯^^
아마 예전 치열한 전투시 실제 사용되었던 포들이 아닐까?
근사한 돔형 건물에 유묭한 누구의 동상이리라...
유럽풍 이층 베란다에서의 꽃화분 들
한참전의 방문이었지만
올해 최고의 드라마였던 "도깨비"의 캐나다 촬영지가 퀘백이었음에
혹시 여기 잔듸밭이 마지막 장면의 그 잔듸밭이 아니었을까 기대~~
어디를 가도 이렇게 클래식한 거리 풍경을 볼 수 있다.
현대와의 공존이지만 내가 볼땐 전통 중심의 공존이었음
어쩐지 파리 에펠탑앞의 노천 카페 분위기?^^
아기자기한 건물 형태가
똑같이 생긴 건물이 하나도 없다.
천편일률적인 아파트로 가득한 우리와는 다른 풍광이다.
Montmorency Fall
규모도 큰 편이지만 폭포 주변의 검은흙(점토)의 매력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폭포^^
흩어지는 물안개속으로 피어나는 아련하고 아름다운 무지개~~
두 친구 좋은 인상만큼 성격도 괜찮았다^^
물안개와 무지개의 멋진 앙상블 하이라이트!!!
폭포를 오르 내리는 나무계단, 주변의 검은 흙색깔이 낮설고 신비롭다.
마치 수도승의 힘든 여정을 알려주는 빛깔이랄까?^^
캐나다의 유명한 동물 비버
깜찍한 큰 들쥐?~~ ㅎㅎㅎ
Notre Dame 대성당
예술가 거리의 작품들
퀘벡의 유명한 Fresco 벽화, 벽화속의 사람과 실제 사람들의 구분이 모호하다^^
저녁을 먹은 Italian 식당 주변, 해가 저물어 가면서 은은한 풍광^^
관광객들을 위한 Souvenir shop이 즐비한 골목 야경
강건너 거대한 Silo벽에 상영되는 퀘벡의 역사 영화 상영^^1시간 정도 분량인데 규모가 대단하고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