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주변 봄 맞이 여행

청천 소재 달맞이 펜션

 

주인 부부가 소소하게 잘 꾸며 놓은 펜션

이것 저것 혹시 필요한 것 있으면 너무도 꼼꼼하게 잘 챙겨 주신다.

 

잘 꾸며진 펜션 주변엔 온통 부부의 손길로 꾸며진 야생화 전시장이다.

조금 관심을 나타내자 야생화에 관한 총론부터 긱론이 줄줄이 강의가 진행^^

막간을 이용하여 애교작전으로 소중한 몇 그루 야생화 습득 성공^^ㅋㅋ 근데 집에 가서 잘 키울수 있을까?

 

 

 

 

 

 

 

 

 

 

 

 

 

 

 

 

 

 

 

 

 

 

속리산 법주사

 

넉넉한 시간에 아침을 해결하고 법주사로 향한다.

햇살이 제법 따끔하긴 하지만 크게 지장은 없을 정도!^^

너무도 유명한 곳이라 길따라 걸으며 열심히 눈팅하고 샷을 남겨 본다. 

 

중간중간 쉼터 그늘에 앉아 휴식도 취하고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로 서로 나누며

법주사를 크게 한바퀴 휘~익 둘러 보는 걸로 경내 구경은 아듀^^

 

 

 

 

 

 

 

 

 

 

 

 

 

나이드니 이제 만만한 게 없다^^

 

 

손병희 선생 유허지

 

법주사를 나서며 어른들은 대부분 온천으로 향하고

막간을 이용하여 몇몇 아헤 데리고 가까이 있는 손병희 선생 유허지 방문

 

 

 

 

 

 

 

운보 미술관

 

근처에 있는 유명한 운보 미술관을 찾았다.

개인적으로 운보는 친일 미술가의 대명사이건만

사람을 미워하되 작품을 미워할 필요는 없는 것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양반이다.

 

개인 이름의 미술관 치고는 제법 규모도 크고

운보가 지극정성으로 키우고 관리했던 화려한 나무 분재들로 가득찬 정원과

그위 작품과 연대기가 전시된 기념관

그리고 자그마한 연못과 주변 비탈길에 잘 꾸며진 야외 전시공간

우측 언덕으로 그의 무덤까지 한번 정도 들러 볼 만한 공간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