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독일 뮌헨지역의 목가적 시골풍경

백갈 2018. 10. 26. 17:53

인천에서 헬싱키를 경유하여 독일 뮌헨(Munchi 또는 Munchen)공항에 도착, 약 40분 정도 이동하여 뮌헨 동쪽 프라이징이라는 작은 소도시의 Munchi Airport Marriot 호텔에 여장을 풀고 독일 파트너들과 독일식 정통 레스트랑에서 스테이커와 돼지고기등 다양한 고기류와 정통 로컬맥주(식당을 지역 오랜전통을 가진 독일 맥주 오너가 운영하는 호텔에 딸린 식당)를 다양하게 맛보며 출장 첫날을 보람차게 보냈다.

 

다음날 아침 혼자 호텔 주변 산보를 나섰는데 너무도 깨끗하고 예쁜 집과 건물들에 매료되어 진짜 유럽에 왔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다.

 

아침 식사 후 출장지인 레겐스부르크를 찾았는데 전형적인 독일 시골의 여유롭고 아름다운 목가적인 매력에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시골을 찾으면 과연 우리의 전통이 남은 시골의 여유로운 풍광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안타까움이 앞선다.

 

시골의 문턱에 들어서기도 전에 거대한 아파트 단지들 사이로 논과 밭길이 이어지는 시골은 더이상 우리 어린 기억속의 터전은 아니기에...

  

 

 

프라이징(독일어: Freising)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도시이다.

 

뮌헨에서 동북쪽 40km 지점에 위치하며, 이자르 강에 면한다. 성 코르비니아노가 건설하기 시작하여739년 가톨릭 교구가 이 곳에 설립된 후 오랫동안바이에른주의 종교 중심지였다. 19세기 초까지 프라이징 주교는 일대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등 강력한 권한을 행사했다. 1803년 세속화되어 주교령이 폐지되었다가, 1818년 뮌헨과 함께 공동 대교구로 승격, 현재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로 이어지고 있다. 프라이징 대성당은 뮌헨의 프라우엔 대성당과 함께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의 공동 주교좌 성당이며,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립되기 시작하였다. 성 코르비니아노의 유해가 묻혀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오래된 성당과 수도원 건물이 많다. 뮌헨 국제공항이 부근에 있다.

 



 

 

 

 

 

 

 

 

 

 

 

 

 

 

 

 

 

 

레겐스부르크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130,080. 바이에른 주 중부, 도나우 강 연안에 위치하며, 레겐 강이 합류한다. 오래 된 도시로, 선사 시대부터 정착이 이루어졌고, 켈트인이 들어와 살았다. 로마 제국 때 레겐 강의 요새라는 뜻의 카스트라레지나라 불렀다.